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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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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주광역시. 이곳에서 생활한 지 1년 하고도 며칠이 흘렀다. 타지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은 있었지만, 그것이 이토록 빨리 그리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곳에서 시작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이다. 익숙한 곳에서 낯선 곳으로의 자연스러운 변화. 불안하지만 결코 불안하지 않았다. 매일 매일 여행을 다니는 기분이었다. 분주한 평일을 뒤로하고 조금은 시간적인 여유가 생길 때마다 낯선 여행객처럼 광주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관찰자의 눈으로 본 광주는, 조용하고 따뜻했다. 음식도 맛있었고, 사람들도 좋았다. 정이 흘러 넘쳤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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