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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야기를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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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3월 부산 영도에서 태어났다. 외할아버지는 '봄을 받다'라는 의미로 내 이름을 '춘수'(春受)로 지어주셨다. 어렸을 적부터 이야기를 쫓아다녔다. 이모집에서 우연히 읽게 된 책과 문장 덕분이었다. “세계는 원자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뮤리엘 루키저)"

 

이십 대를 관통하며 사랑하는 일을 찾아다녔다. 공연기획과 언론단체를 거쳐 신문사 기자가 됐다. MBC경남 라디오 DJ로도 3년간 일했다. 현재는 작가이자 (글쓰기), 저널리스트(칼럼 기고 / 탐사보도) 일한다.

 

지난 2016년 브런치 작가로 합격(?)했다. 그리운 외할아버지를 떠올리며 다감한 '춘수'를 불러왔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글 쓰는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를 덧붙였다. 그렇게 '춘프카'가 탄생했다. 같은 해 마음의 결이 닮은 벗과 모여 글쓰기 모임 '당신을 쓰는 밤'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최근(22년 7월) 한달에 한번 열리는 심야 책방 '해방클럽'을 열었다.

 

청춘의 아지트였던 헌책방 대표님을 인터뷰해 독립출판물 『헌책은 꽃보다 아름다워』를 썼다.『유일한 일상』은 첫 산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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