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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어느 날부터 시작하자. 업무차 영광으로 가는 길이었다. 하늘이, 참, 예뻤다. 그래서 찍었다. 찍고 나서 보니까, 마음이 저렸다. 무엇 때문일까. 또 볼 수 있을까? 하늘도, 당신도.
1월부터 키우고 있다. 귀여운 녀석이다. 애교도 많고, 활발하다.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순간, 녀석은 내 옆에서 저렇게 곤히 잔다. 밥도 잘 먹고, X도 잘 싼다. 고양이 수명이 10년이 훌쩍 넘는다던데. 긴 시간, 함께 해가자.
돼랑이를 만났다. 1년 만이다. 어색함따위는 없다. 반갑고 그리웠던 마음은, 거침없는 욕설과 함께 전달된다. 어떤 말이라도 하고 싶은 친구. 참, 행복했으면 하는 친구. 올해는 꼭 광주로 마누라랑 아들과 함께 여행오기를. 잘 견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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